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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봉엘에스, 세계 최초 병원 미생물 양식시스템 개발... 7%대 강세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2 14:59

수정 2023.06.12 14:59

[특징주] 대봉엘에스, 세계 최초 병원 미생물 양식시스템 개발... 7%대 강세

[파이낸셜뉴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대봉엘에스가 세계 최초로 병원 미생물을 이용한 양식 시스템을 개발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3분 대봉엘에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1% 오른 859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부터 2주간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위해 본격적인 시운전을 시작한다.
이번 시운전은 해저터널을 통해 후쿠시마 앞바다까지 오염수를 밀어내는 펌프의 성능을 확인하고, 실제 방류 상황에서 각 장치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최종 점검이 이뤄진다.

한편 대봉엘에스 관계사인 대봉엘에프는 중국과 일본에서 ‘멸균수 양식시스템(Biosafety Aquaculture System; 이하 BAS)’에 대한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대봉엘에프가 특허받은 멸균수 양식시스템은 유수식 멸균수 어류 양식방법으로, 담수 또는 해수를 전기 분해 처리해 항생제 및 백신을 사용하지 않고도 각종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어류의 폐사율을 극소화시킨다는 장점을 가진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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