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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취업 돕기" 인크루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운영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3 08:28

수정 2023.06.13 08:28

인크루트 사옥 전경. 인크루트 제공.
인크루트 사옥 전경. 인크루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크루트가 중장년 취업을 돕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13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오는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3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공식 운영사로 선정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중장년층 고용 촉진을 위한 행사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하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하고 KB국민은행이 협찬한다.

박람회에는 CJ프레시웨이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아이엠택시 등 중장년층 구인기업 60여개사와 중장년 구직자 2000여명이 참여한다. 당일 개막식에는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인크루트는 중장년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력서 컨설팅 및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전속 컨설턴트가 참여해 1대1 밀착 일자리 상담을 하는 '내일 설계관'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면접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한 'VR 모의면접'과 구직자에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 진단' 등도 운영한다.


한정규 인크루트 취업지원본부장은 "중장년 구직자 취업을 돕는 좋은 취지 박람회에 운영사로 동참하게 됐다"며 "실제 재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박람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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