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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4일, 수)…돌풍 동반한 소나기 최대 60㎜

뉴스1

입력 2023.06.14 05:05

수정 2023.06.14 05:05

부산 해운대를 찾은 시민들이 연휴를 즐기고 있다.2023.5.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부산 해운대를 찾은 시민들이 연휴를 즐기고 있다.2023.5.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 14일 부산과 경남은 오전에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겠다.

낮부터 밤 사이에는 경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60㎜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으로 순간풍속 70㎞/h(20m/s)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보행자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0도, 창원 21도, 함양 15도, 진주 18도, 김해 1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창원 28도, 함양 27도, 진주 28도, 김해 27도로 전날보다 2~5도 정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부산과 경남남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로 계곡이나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및 출입을 자제하거나 주의해야 한다”며 “하상주차장 이용 시 차량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