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구리시 상가 옥상 변압기서 불… 인근 아파트 299세대 40분 정전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4 09:00

수정 2023.06.14 09:00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사진=연합뉴스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13일 밤 10시 14분께 경기 구리시 수택동의 5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 변압기에서 불이 나 인근 아파트가 정전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7분 만인 오후 10시31분께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변압기가 불에 타면서 인근 아파트 3개동 299세대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정전은 오후 10시50분께 복구됐다.

또 변전설비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6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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