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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 동결..."올 후반 2번 더 올릴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5 03:16

수정 2023.06.15 03:16

[파이낸셜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4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금리인상은 일단 멈췄지만 연내 2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해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 14일 뉴욕 맨해튼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니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통화정책 관련 기자회견이 방송되고 있다. 로이터뉴스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4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금리인상은 일단 멈췄지만 연내 2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해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 14일 뉴욕 맨해튼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니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통화정책 관련 기자회견이 방송되고 있다. 로이터뉴스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4일(이하 현지시간) 예상대로 기준금리 인상을 일단 멈췄다. 그러나 연준은 올해 안에 2차례 더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있음을 예고했다.

추가 금리인상이 당초 예상했던 한 차례도 아니고 두 차례에 이를 수 있다는 연준 전망에 주식시장은 충격을 받아 하락세로 돌아섰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감하면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를 5~5.25%로 동결했다.

지난해 3월 이후 10회 연속 금리인상이 11번째에 일단 멈췄다.



그러나 FOMC 위원들의 개별 전망을 나타내는 이른바 '점 도표'에서는 금리가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 도표에 따르면 FOMC 위원들이 예상하는 올해 말 연준 기준금리 중앙값은 5.6%였다.

FF 금리 목표치로 보면 5.5~5.75% 수준이다.
0.25%p 금리인상을 가정하면 연준 내부에서 앞으로 두 번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뜻이다.

연준이 의외로 매파 성향을 보이면서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FOMC 전까지 상승 흐름을 타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모두 0.4%대 하락세로 돌아섰고,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낙폭이 340p를 넘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