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호반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의 견본주택을 15일 개관하며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856가구 규모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84㎡A 497가구 △84㎡B 165가구 △84㎡C 194가구다.
분양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2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고, 계약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인근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이 도보권에 예정돼 있다. 향후 노선이 개통되면 세 정거장 거리의 계양역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접근도 수월하다. 검단~경명로간 도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
검단신도시 11호, 17호 근린공원과 만수산, 금정산, 황화산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또 인근 19만6188㎡(약 5만9347평) 규모 부지 호수공원을 비롯해 공립박물관, 도서관, 복합상업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 초중고교 예정 부지도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맘스&키즈카페, 독서실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돕는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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