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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현관에 쇠구슬 새총 쏜 60대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5 14:17

수정 2023.06.15 14:17

새총과 쇠구슬 자료사진. 뉴스1
새총과 쇠구슬 자료사진.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초등학교 현관문을 새총을 쏴 부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시께 군산시 나운동 한 초등학교에서 새총을 이용해 유리로 된 현관문을 깬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다음날 군산 모처에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A씨는 자신이 직접 만든 새총 성능을 확인하려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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