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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뱅코, 시리즈A 투자 유치…53억원 규모

뉴스1

입력 2023.06.15 15:32

수정 2023.06.15 15:32

뱅코 로고(뱅코 제공)
뱅코 로고(뱅코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국내 디지털자산거래소 보라비트(BoraBit)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 회사 ㈜뱅코(대표 윤상철)는 최근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에서 △퍼플웨이브파트너스 △엑시스홀딩스 △트루익스체인지 △㈜아이콘시스템즈로부터 총 53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뱅코는 2세대 가상자산거래소 모델인 크립토가드를 이용한 트레블룰 적용 기술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부산블록체인 특구와도 긍적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성훈 부사장은 "한국가상자산업체 최초 국제 리스크 관리 'ISO 31000'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거래소가 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력 수급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블록체인특구와의 협력을 위해 본사 이전도 진행 중이며, 가상자산거래소 운영인력을 먼저 부산으로 이전 시키는 중"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인력충원을 통한 글로벌 거래소 개소 및 기술고도화를 이어나가 부산에서 기술기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