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운행…평일 출퇴근 시간 13분 간격 배차
부천 소사~종합운동장~원종~김포공항~능곡~고양 대곡 20분 소요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 소사역과 고양 대곡역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연장구간인 '소사대곡선'이 착공한 지 7년만에 개통된다.
경기 부천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서해선 연장구간인 '소사대곡선'운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사대곡선'은 소사부터 대곡까지로, 부천종합운동장, 원종, 김포공항, 능곡, 등 총 6개의 역을 거쳐 운영된다.
배차 간격은 사람이 가장 붐비는 출·퇴근 시간대에 13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는 이번 소사대곡선 개통으로 소사에서 대곡까지의 이동시간이 이전의 약 70분에서 20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부천종합운동장역은 7호선과 향후에 개통될 GTX-B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져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부천 대장 ~서울 홍대선이 개통되는 2031년에는 원종역에서도 환승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생활권역과 교통편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2021년 6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김포공항 허브화 사업, 한강 하저터널 난공사, 전동차 도입 지연 등으로 지난 2016년 착공한 지 약 7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기간 공사와 계속된 개통 지연에 따른 불편을 묵묵히 인내하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철도사업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조5557억원을 들여 건설한 소사∼대곡선은 총길이 18.3㎞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을 맡는다. 남쪽으로 서해선인 소사∼원시 노선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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