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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압살수차로 도로 미세먼지·폭염 잡는다…18대 운행

뉴스1

입력 2023.06.16 10:41

수정 2023.06.16 10:41

고압살수차 자료사진.(수원시 제공)
고압살수차 자료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민간 건설사와 협력해 도로 위 미세먼지와 폭염을 줄이는 고압살수차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압살수차는 도로 위에 물을 분사해 차량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로 침적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혹서기에 달궈진 도로를 식힌다.

HDC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남광토건은 8월31일까지 기존 살수차가 운행하던 건설공사장 6개소, 즉 △수원아이파크시티11단지 △수원아이파크시티12단지 △망포A1블록 공동주택 신축 △망포A2블록 공동주택 신축 △대유평지구 2블록 주상복합 △원천동 지식산업센터 주변 도로 운행범위를 최대 1.5km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와 4개 구청은 11월30일까지 주요 도로 80개소, 360km 구간에서 24톤 고압살수차 18대를 운행한다. 고압살수차 운행에 필요한 용수는 하수처리장, 광교빗물저류조, 삼성전자에서 중수도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 건설사들이 기존 고압살수차 운행 거리를 최대 1.5km를 연장해 폭염 대응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살수차로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