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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아티아이, 우크라이나 철도재건 지원 구체적 협력 방안 논의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6 13:17

수정 2023.06.16 13:17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50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총회 주재 이후 슈크라코브 바실리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제1차관을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복구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50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총회 주재 이후 슈크라코브 바실리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제1차관을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복구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치권에서 우크라이나 철도재건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 논의 나서면서 대아티아이 등 관련주가 장중 강세다.

16일 오후 1시 16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3.99% 오른 3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50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총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OSJD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슈크라코브 바실리(Shkurakov Vasyl)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제1차관과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해 논의했다.


원 장관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지원하겠다"며 "철도 분야 등 화상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도시개발과 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철도재건과 관련해 꾸준히 관련주로 거론돼 왔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11월 개통된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시공 경험이 있으며 당시 열차집중제어장치(CTC) 고속철도 신호제어시스템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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