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교육청, 홍천 수학여행 버스사고 현장에 지원 인력 파견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6 16:00

수정 2023.06.16 16:00

16일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동홍천IC 입구에서 수학여행단 버스와 트럭, 승용차 등 8중 추돌사고가 발생, 사고 차량이 망가진 채 멈춰 서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학생 등 80여 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16일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동홍천IC 입구에서 수학여행단 버스와 트럭, 승용차 등 8중 추돌사고가 발생, 사고 차량이 망가진 채 멈춰 서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학생 등 80여 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강원도 홍천에서 수학여행 관광버스 등 차량 7대가 추돌해 중학생 70여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지원 인력을 파견했다.

서율시교육청은 16일 "본청 수련활동 담당 장학관, 장학사, 학교 교장, 보건교사 등을 상황 파악과 지원을 위해 현장 파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이날 오후 1시27분께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국도 44호선 서울 방향 동홍천 나들목(IC) 입구에서 승용차와 이를 뒤따르던 화물차 3대, 그 뒤를 따르던 버스 3대 등 총 7대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 3대에는 수련회를 마치고 복귀 중이던 서울 송파구 소재 중학교 2학년 학생과 교사, 운전자 등 79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과 학생 2명 등 3명은 흉통을 호소, 중상자로 분류됐다. 해당 관광버스 외 트럭 3대에서도 환자 3명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들 모두 춘천지역 대학병원 등으로 나누어 이송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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