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금정문화재단,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참가작 공모

뉴시스

입력 2023.06.18 07:14

수정 2023.06.18 07:14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9월 23~25일 금정구 온천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제에서 공연할 국내·외 거리 예술가와 단체를 다음달 7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2016년 대학로 거리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7년 '부산거리예술축제'로 명칭이 변경된 후 거리예술 특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해부터 축제의 국제적 성장과 공연의 범위를 넓히고자 '부산국제공연예술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은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예술단체와 예술가로, 야외에서 실연할 수 있는 공연예술 작품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총 15여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는 최대 500만원의 공연료를 비롯해 ▲기술지원 ▲작품 홍보 ▲공연 장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환기’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우리의 일상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를 비롯한 해외 우수 공연예술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