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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오천그린광장에 '워터아일랜드' 개장…"맞춤형 물놀이 콘텐츠"

뉴스1

입력 2023.06.18 08:49

수정 2023.06.18 08:49

17일 전남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순천시 제공)2023.6.18/뉴스1
17일 전남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순천시 제공)2023.6.18/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정원박람회장 오천그린광장에 '워터아일랜드'를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터아일랜드는 오천그린광장 내 연면적 1만㎡(3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에어풀장, 그늘막 쉼터, 샤워실 등이 갖춰진 여름 맞춤형 물놀이 콘텐츠다.

워터아일랜드는 6월17일부터 8월15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시설점검 및 수질관리 등을 위해 휴장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때 이른 무더위로 당초 7월 초에 개장하려고 준비했던 워터아일랜드를 아이들을 위해 일찍이 선보이게 됐다"며 "지형 안정화와 그늘막 확대 설치로 시민들과 아이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