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6·25 참전용사 과거와 오늘…서울시, 정전 70주년 기념영상

뉴시스

입력 2023.06.18 11:15

수정 2023.06.18 11:15

서울 전역 옥외 전광판, SNS 등에 공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70년이 지나도 당신은 영웅입니다' 문구가 걸려있다.서울시는 서울도서관 정면 대형 현수막 '꿈새김판'을 참전용사들의 사진으로 새단장한다고 밝혔다. 2023.06.0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70년이 지나도 당신은 영웅입니다' 문구가 걸려있다.서울시는 서울도서관 정면 대형 현수막 '꿈새김판'을 참전용사들의 사진으로 새단장한다고 밝혔다. 2023.06.0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6·25 참전용사 8명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담은 영상과 감사 메시지를 19일 선보인다.

이번 영상은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헌신한 영웅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차원에서 제작됐다.

영상에는 학도병으로 장사리 전투에 참여한 류병추(91) 참전용사, 18세의 나이로 백마고지 전투에 참여한 김영린(89) 참전용사 등 8명의 6·25 전쟁 당시 사진과 그 때의 모습을 재현한 현재의 사진이 담긴다.

칠성부대에서 포병으로 백석산 전투에 참여했던 오찬영(95) 참전용사와 해군 위생하사관으로 입대해 병원에서 수많은 부상병을 치료했던 전병흔(91) 참전용사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촬영에 참여한 류재식 참전용사는 "우리 발밑에 참전용사들이 참 많이 묻혀 있다"며 "군번도 모르고, 이름도 없이 죽어간 사람들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사람들을 영원히 잊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촬영은 국가보훈처 주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IPA 국제사진공모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올해의 에디토리얼 작가로 선정된 홍우림 작가가 진행했다.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서울시 소셜미디어(SNS)와 서울 전역 옥외 전광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70년이 지나도 당신은 영웅입니다'라는 문구와 6·25 참전용사 사진 150여 장으로 숫자 '70'(정전 70주년)을 형상화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한 바 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영상 속 6·25 전쟁 참전 영웅들의 모습을 시민분들께서 오랫동안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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