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국립과천과학관, '소행성의 날' 기념 돔 콘서트 개최

뉴스1

입력 2023.06.18 12:01

수정 2023.06.18 12:01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국제 소행성의 날(6월30일)을 기념해 다음달 1일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과 천문대에서 돔 콘서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돔 콘서트는 국립과천과학관의 천체투영관에서 토크와 음악, 다양한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과학문화 행사로 열린다.

토크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의 김명진 박사와 과학커뮤니케이터 지구가 소행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유튜버 코코보라의 사이언스쇼와 돔영상과 어우러진 클래프아츠의 클래식 음악 공연도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거울 속 소행성 공작체험과 봄철 대표 천체 관측 등이 마련됐다.



참가예약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돔 콘서트 후 체험 및 관측 프로그램은 돔 콘서트 예약자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한형주 관장은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돔 콘서트를 즐기면서 소행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