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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 오늘부터 가동…"취약계층 보호"

뉴시스

입력 2023.06.18 15:55

수정 2023.06.18 15:55

김동연 지사, 폭염 대응 지시사항 긴급 전파

[과천=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울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경기 과천시 과천향교 인근 계곡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06.18 kmn@newsis.com
[과천=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울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경기 과천시 과천향교 인근 계곡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06.18 kmn@newsis.com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18일 도내 20개 시군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도는 이날 폭염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공문을 통해 "한여름 못지않은 폭염으로 일사병 같은 온열질환이 우려된다"라며 "시군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폭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 확인, 예방 물품 지급 등 폭염 대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옥외 건설 현장 작업자, 고령 농업인에 폭염특보 시 휴식 권고 등 예찰·홍보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의 신속한 설치와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상황총괄반, 복지 분야 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운영하고 20개 시군 231명과 함께 선제적 상황관리와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21만 가구 건강·안부 확인, 20억 미만 1만1653곳 소규모 건설사업장 작업자 안전관리 이행 실태 집중점검, 무더위쉼터 8232곳,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1만2747곳 운영 등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 내외로 오르면서 광명, 과천,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등 도내 20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으며, 19일까지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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