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국가보훈부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어린이 꿈동산, 꿈이 웃다' 행사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달 5일 개정 정부조직법 시행을 통해 기존 국가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됨에 따라 국립서울현충원의 관리·운영을 국방부에서 보훈부로 이관하기로 했다.
이에 보훈부는 서울현충원을 국민이 즐겨찾는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창조하고자 이달 한달간 다양한 문화특집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보훈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전 70주년 음악회'에 이은 이번 두 번째 문화행사엔 1만2000여명의 어린이와 그 부모 등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선 제복 근무자를 소재로 한 '로보카 폴리 뮤지컬'이 2차례 공연됐고, 경찰 캐릭터 포돌·포순이 및 소방관 캐릭터 영웅이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또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박민식 보훈부장관은 "이번 서울현충원 '어린이 꿈동산, 꿈이 웃다'는 미래세대가 국가와 사회를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라고 의미 부여했다.
박 장관은"우리 아이들이 교실에서 배우는 역사교육과 달리 즐겁고 의미 있는 체험으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자주 서울현충원을 찾는다면 비로소 서울현충원을 국민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보훈부의 약속이 지켜지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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