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24세트 만에 무득세트 탈출했지만…한국여자배구, VNL 8전전패

뉴시스

입력 2023.06.19 08:20

수정 2023.06.19 08:20

한국여자배구, 19일 VNL 독일과 경기서 1-3 패배 7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 끝에 처음으로 세트 따냈지만 연패 못 끊어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닐슨 넬슨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독일과 경기에서 패했다. (사진=FIVB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닐슨 넬슨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독일과 경기에서 패했다. (사진=FIVB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8경기 만에 드디어 한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8전 전패는 막을 수 없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닐슨 넬슨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2주차 네 번째 경기에서 독일에 세트 스코어 1-3(19-25 17-25 27-25 12-25)로 졌다.

이번 대회 7경기에서 모두 셧아웃 패배를 당했던 한국은 독일을 만나 처음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그러나 끝내 승리는 챙기지 못하면서 8연패에 빠졌다.

지난해 12전 전패까지 더하면 VNL 20연패다.

앞서 7경기를 모두 내준 한국은 이날도 1, 2세트를 연거푸 빼앗겼다.

또 다시 패배 위기에 몰린 한국은 3세트에서 힘을 냈다.

22-24로 매치 포인트를 내줬지만 상대의 서브 범실과 김다은(흥국생명)의 득점으로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25-25에서는 정지윤(현대건설)의 공격으로 리드를 잡은 뒤 이다현(현대건설)의 이동 공격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번 대회 23세트를 연거푸 내준 뒤 24세트 만에 따낸 첫 세트였다.

하지만 한국은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지 못하고 4세트에서 12-25로 무너져 경기를 내줬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독일에 5-11로 크게 밀렸다.

정지윤이 16점, 강소휘(GS칼텍스)가 15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6개국 중 유일하게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한국은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올해 23위로 시작했던 세계랭킹은 33위까지 내려앉았다.

VNL 1, 2주차 경기에서 한 번도 웃지 못한 한국은 이제 안방으로 돌아온다.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VNL 3주차 경기에서는 27일 불가리아, 29일 도미니카공화국, 7월1일 중국, 2일 폴란드를 상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