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배구, 19일 VNL 독일과 경기서 1-3 패배 7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 끝에 처음으로 세트 따냈지만 연패 못 끊어
세사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닐슨 넬슨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2주차 네 번째 경기에서 독일에 세트 스코어 1-3(19-25 17-25 27-25 12-25)로 졌다.
이번 대회 7경기에서 모두 셧아웃 패배를 당했던 한국은 독일을 만나 처음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그러나 끝내 승리는 챙기지 못하면서 8연패에 빠졌다.
앞서 7경기를 모두 내준 한국은 이날도 1, 2세트를 연거푸 빼앗겼다.
또 다시 패배 위기에 몰린 한국은 3세트에서 힘을 냈다.
22-24로 매치 포인트를 내줬지만 상대의 서브 범실과 김다은(흥국생명)의 득점으로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25-25에서는 정지윤(현대건설)의 공격으로 리드를 잡은 뒤 이다현(현대건설)의 이동 공격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번 대회 23세트를 연거푸 내준 뒤 24세트 만에 따낸 첫 세트였다.
하지만 한국은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지 못하고 4세트에서 12-25로 무너져 경기를 내줬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독일에 5-11로 크게 밀렸다.
정지윤이 16점, 강소휘(GS칼텍스)가 15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6개국 중 유일하게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한국은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올해 23위로 시작했던 세계랭킹은 33위까지 내려앉았다.
VNL 1, 2주차 경기에서 한 번도 웃지 못한 한국은 이제 안방으로 돌아온다.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VNL 3주차 경기에서는 27일 불가리아, 29일 도미니카공화국, 7월1일 중국, 2일 폴란드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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