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폭이 축소된 가운데 춘천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들의 평당 분양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삼천동에 들어서는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근화동 267번지에 견본주택을 마련,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시행사는 현재 시와 막바지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옵션과 확장, 중도금 대출이자 등 영향으로 결국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소양로에 건설되는 포스코 더샵 스타리버도 올해 가을 분양할 예정이다. 시행사와 조합원이 지속적으로 만나 분양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선 조합원들의 설득이 중요하지만 세대마다 지출되는 금액이 높아지고, 건설사 측에서도 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한 지출 증가로 양측의 입장을 좁히는 것이 관건이다. 포스코더샵 스타리버는 1039세대, 지상 26층 11개동으로 지어진다.
춘천의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앞으로 구축 아파트에서 신축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시민들이 이번 분양을 좌우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문제는 경제가 좋지 않은 데다 높은 이자, 높은 분양가”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춘천 아파트 값은 보합세를 유지하다 내년에 입주 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좀 더 상황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6월 2주차(지난 12일 기준) 강원 주간 아파트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주(지난 5일 기준, -0.06%)보다 하락 폭이 축소된 –0.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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