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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공…내년 6월 준공

뉴스1

입력 2023.06.19 18:09

수정 2023.06.19 18:09

울산 남구청 ⓒ News1
울산 남구청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삼산배수장에서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994년 건립된 노후 건축물로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의 늘어나는 행정복지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킬 수 없어 청사 이전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이날 첫 삽을 뜬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산동 1019-6번지 일원 삼산배수장 내에 지상 5층, 연면적 1994.62㎡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민원실 외에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주민휴게공간, 헬스장, 다목적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주민 중심의 새로운 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