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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수도권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9 10:30

수정 2023.06.19 18:37

미래강원 2032 발전전략 발표
'인구·총생산·교통망’ 3대 과제로
수도권 수준의 생활 인프라 구축
"도민 삶의 질, 획기적으로 개선"

강원특별자치도, 수도권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는다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조하며 1시간대 교통망 구축을 강원특별자치도 미래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특례 등을 바탕으로 한 10년 대계 청사진으로 '미래강원 2032'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민선 8기 새로운 3대 도정목표로 △인구 200만명 달성 △지역내총생산 100조원 달성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정했다.

이날 도정목표별 세부 추진전략도 공개했다. 인구 200만명 달성을 위해 전통적인 인구개념을 정주인구와 체류, 방문 인구를 포괄하는 생활인구 개념으로 확대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수도권과 동등한 정주환경과 생활인구 유입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DMZ생태 벨트 △스마트 휴양도시벨트 △고원 웰니스벨트 △글로벌 관광도시벨트 △해양설악벨트 등 5대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등 체류형 글로벌 관광·비즈니스 인프라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내 총생산 100조원 달성하기 위해 강원첨단과학기술단지·연구개발특구 등을 활용한 미래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권역별·기능별로 구분해 5대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5대 클러스터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접경지역 산업 등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과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과학기술단지와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단지를 신규로 조성해 취약한 제조산업 비중을 확대하고 노후 산업단지 고도화 등을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을 제고시킬 예정이다.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수도권과 동등한 주거·교통 생활권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내부 순환 도로·철도망 연결을 통해 수도권에서 영서권 60분대, 영동권 90분대 광역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항만과 배후지 개발 등 바다 길·하늘 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명실상부한 동북아 교통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민선8기 3대 도정 목표를 차질 없는 추진해 강원특별자치시대를 열어가겠다"며 "3대 도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