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20일 엔씨소프트(036570) 목표가를 기존 53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시 예정작 쓰론앤리버티(TL) 베타테스트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한 부분을 반영해 관련 실적 추정치를 낮췄다"며 "이번 테스트에서 나온 평가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해 출시가 미뤄질 수 있음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다만 안 연구원은 "베타테스트 이후 주가는 23%가량 하락한 상황으로 이미 부정적 평가는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 됐다고 판단한다"며 "언급된 단점을 보완해서 출시하면 오히려 낮아진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테스트에서 언급된 전투의 타격감, 퀘스트 실행의 불편함, 초반 전투의 지루함 등 부정적 요인들을 최대한 수정해 연내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안 연구원은 "게임 노후화로 올해 실적은 역성장이 불가피 하지만 TL을 비롯한 다른 신작의 성과가 나타나는 2024년에는 반등세를 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