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제5회 대구데이페스티벌이 오는 23~24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다.
'다 함께, 뜨겁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축제는 주제공연, 전시,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볼거리·먹거리·놀거리·팔거리·잠잘거리·탈거리·느낄거리 등 7개 테마로 구성된 주제관에서는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지역 스타트업과 프리마켓의 판매행사도 마련된다.
첫날에는 대구의 역사·인물·예술을 소재로 영상·음악·춤·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스토리텔링형 주제공연인 '대구를 잇다'와 대구 출신으로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인 박창근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 '대구 이곳은' 주제 공연에서는 대구를 상징하는 키워드를 소재로 사진·영상·음악·춤·연주 등을 믹스매치한 아카이브 공연이 열리며, '코리아유스 댄스챔피언쉽'에 참가한 전국의 청소년 춤꾼들이 총상금 930만원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이밖에 대구의 7거리 전시행사와 시식존·놀이존·포토존, 스타트업·프리마켓·푸드트럭이 설치된다.
박연성 이벤트협회장은 "시민들이 다 함께 활기차고 열정적인 대구를 느낄 수 있게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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