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비빔면 7200봉을 행사 품목으로 준비하고, 고객들에게 1인당 2봉씩 시중가의 절반인 3000원으로 판매한다. 라면을 구입하지 못한 고객 600명에게는 1인당 1000원 무료쿠폰이 제공돼 액면가만큼 시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소비 진작 특가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두차례씩 실시하고 있다. 고객들이 선착순으로 싼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거나 할인을 받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고 있어 고객들과 전통시장 상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권택준 시상인연합회장은 “요즘 지역 축제를 비롯한 전통시장의 먹거리 바가지요금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부산의 전통시장은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원산지와 상품가격을 표시하고 위생적 포장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통시장 소비 진작 특가 행사 참여 시장과 일시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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