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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이재명 불체포 포기에 "尹 정치탄압에 경고…진정성 곡해말라"

뉴시스

입력 2023.06.20 09:59

수정 2023.06.20 09:59

"국민 눈높이서 겸허히 대응하겠단 의지" "담대한 변화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도"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원내대책단의 '오염수 일일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6.19.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원내대책단의 '오염수 일일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6.19.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신재현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이재명 당대표의 전날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과 관련해 "국민에게 불체포권리를 포기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윤석열 정권의 정치 탄압에 대한 경고"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진정성을 곡해하지 말길 바란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겸허하게 대응하겠다는 분명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함께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담대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로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혁신기구 출범과 관련해선 "높은 도덕성을 갖춘 깨끗한 정당, 국민과 민주주의에 한없이 겸손한 정당,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자기 개혁의 계기로 삼는 무한책임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김대중과 노무현, 문재인 세 분의 대통령을 배출하고 국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국정을 운영해온 바탕은 소중한 당원과 함께 국민 중심의 정당의 길을 걸었기 때문"이라며 "국민 정당이 되는 첫 번째 바탕은 태도"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바탕은 정책과 비전"이라며 "가치 쇄신과 정책 쇄신, 비전 쇄신도 중요하다.
사람 중심 가치의 민주당, 서민과 중산층 그리고 자랑스러운 민주 시민을 대변하는 민주당의 모습을 되찾는 것이 국민이 원하는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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