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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20~30대 140여명 피해자 위해…세종시 무료상담 나서

뉴스1

입력 2023.06.20 10:18

수정 2023.06.20 10:18

세종시 전세사기 예방 민관 실무협의회체 회의 모습.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시 전세사기 예방 민관 실무협의회체 회의 모습.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 공동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주택 900채를 보유한 부동산 큰손 A씨 부부에게 피해를 입은 세입자가 140여명에 이르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어서다.

피해 세입자 대부분이 20~30대로, 이 중 절반 이상(70여명)이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문제가 불거진 뒤 시는 지난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와 3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하는 등 전세사기 관련 이슈 사항을 지속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 시민 대상 무료 상담과 민관 합동 지도·단속을 벌이고 있다.



무료 상담은 오는 22일 오전10시 시청 민원실에서 시작된다.
이후 매월 2‧4주차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진행한다.

공인중개사협회도 지난달 23일 적정 전세가율 중개, 중개보조원 관리 등 자체 교육을 했다.


정희상 시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궁금함이 있는 시민들에게 무료상담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개사협회와 협업해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