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경찰이 전남 해남군의 관급공사를 특정 건설업체가 차지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해남군의 특정 업체 수의계약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남군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내사(입건 전 조사)를 벌인 경찰은 해당 건설업체 관계자를 형사 입건해 수사로 전환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착수 단계이기 때문에 혐의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총 55건의 관급공사를 건설업체 2곳에 수의계약으로 맡겼다.
공사비는 합산 5억8천800만원에 이른다.
해당 업체들은 해남이 아닌 타지역에 법인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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