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농어촌 5G 공동이용 2단계 상용화 개시 54개 시·군 411개 읍·면 상용화…"현재까지 75% 완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농어촌 지역 일부에서 5G 공동이용(로밍) 2단계 상용화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동이용이란 통신사 간 무선통신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해 자사가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은 지역이라도 타사 통신망으로 자사 이용자에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통신3사는 농어촌 지역 주민이 조속히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사 간 공동이용으로 5G망을 구축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2단계 상용화는 인천 강화군, 강원 평창군, 충남 공주시 등 54개 시·군에 소재한 4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2단계 상용화로 농어촌 5G 공동이용 구축 계획 지역의 75%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주파수 20㎒ 추가 할당 조건에 따라 올해 남은 25% 지역에 대한 5G 통신망을 구축을 마무리한다. SK텔레콤과 KT는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 안에 통신망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남은 지역들은 구축 난도가 높은 산간 지역"이라며 "농어촌 5G 공동이용 3단계 상용화를 조속히 완료하고 망 품질 또한 확보할 수 있도록 5G 서비스 품질평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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