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청주지검은 청소년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도내 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지검 소속 검사 8명은 지난 14일 청주 신흥고를 시작으로 도내 8개교를 찾아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신종 마약범죄의 유형과 마약 중독 위험성, 마약사범 처벌 사례 등을 알린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마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마약범죄로부터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지역 10대 마약사범은 2021년 88명에서 지난해 139명으로 5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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