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투어 로스시 클래식 1회전서 48위 조르지 제압
윌리엄스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WTA 투어 로스시 클래식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카밀라 조르지(이탈리아·48위)를 2-1(7-6<7-5> 4-6 7-6<8-6>)로 꺾었다.
윌리엄스가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를 제압한 것은 2019년 10월 차이나오픈 단식 1회전에서 당시 세계 34위이던 바르보라 스트리코바(체코)를 2-1(6-3 4-6 7-5)로 꺾은 이후 약 4년 만이다. 당시 윌리엄스는 세계랭킹 59위였다.
현재 WTA 투어 단식을 소화하는 선수 가운데 최고령인 윌리엄스는 올해 1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SB 클래식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약 6개월 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주 리베마오픈을 통해 복귀했지만, 1회전에서 만 18세 셀린 나에프(스위스·166위)에 1-2(6-3 6-7<3-7> 2-6)로 패배했다.
복귀 후 두 번째 대회에서 1회전을 통과한 윌리엄스는 2회전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17위)-린다 노스코바(체코·49위)의 1회전 승자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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