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는 20일 북구 죽장면 입암리에서 고 김동현 경위 위적비 추념식을 거행했다.
김동현 경위는 6·25전쟁 때 포항경찰서 죽장지서장으로 근무하던 중 억울하게 보도연맹으로 몰려 위기에 처한 마을 주민 200여명을 구해냈다.
안강지구전투와 공비소탕작전에서 공을 세워 대통령 방위포상을 수여받은 김 경위는 1999년 12월 별세했다.
마을 주민들은 1950년 말 죽장면민 명의로 나무비를 세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 경위의 위적비는 포항북부경찰서가 마을원로 등으로부터 증거자료를 확보한 후 국가보훈처에 신청해 2015년 5월27일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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