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삼성웰스토리는 여름을 맞아 단체급식 사업장 위생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글로벌 위생안전 컨설팅 전문기관인 LRQA(로이드인증원)·BSI(영국왕립표준협회)·SGS를 통해 매년 상반기 사업장 위생안전 컨설팅 및 하반기 개선활동 평가를 연 2회 실시한다.
해당 기관들은 유명 글로벌 식음 기업들의 위생안전 인증 평가를 수행해 온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국내 급식업계에서는 삼성웰스토리가 유일하게 3개 기관과 함께 사업장 평가에 대한 정기적인 협업 체계를 맺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3월부터 3개 기관과 함께 전국 55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위생안전 컨설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내달부터는 컨설팅을 바탕으로 수립된 사업장별 위생안전 개선 방안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점검하고 평가한다.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위생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단체급식에서 발생하는 위생안전 사고는 고객사의 기업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위생안전 관리 역량은 급식사업의 핵심경쟁력"이라며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웰스토리는 2020년 영양사·조리사들의 위생안전 관리 전문역량을 키우기 위한 사내 자격제도인 '위생안전 EXPERT 자격제도'를 도입했다. 고용노동부 사업 내 자격검정 운영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위생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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