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4세대 지능형 나이스' 21일 전면 개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을 위한 혁신에 발맞추기 위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2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2011년부터 사용 중인 나이스 시스템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시스템이다.

교육과정·학교시설·교원수급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계획이 자동화 지원된다.

또 자연어 처리 챗봇을 활용한 성적처리,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의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교육 관련 온라인 민원 발급 창구를 '정부24'로 일원화해 각종 증명서 발급, 학교생활기록부, 채용, 검정고시, 평생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전북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학교 현장에서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 사전교육을 통해 시스템의 주요변경 사항 및 사용법을 전달했다.

나이스 업무 담당자 외 상담센터 전담 인력을 한시 채용해 변경된 시스템이 학교 현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익 원장은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효율성과 질을 높이는 동시에 학부모, 학생, 교직원 모두가 새로운 시스템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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