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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CU알뜰택배' 서비스…"3만개 편의점과 연결"

뉴시스

입력 2023.06.21 11:52

수정 2023.06.21 11:52

BGF리테일와 손잡고 출시해 접수부터 배송까지 확인가능
[서울=뉴시스] 번개장터 'CU알뜰택배 서비스'. (이미지=번개장터 제공) 2023.06.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번개장터 'CU알뜰택배 서비스'. (이미지=번개장터 제공) 2023.06.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BGF리테일와 손잡고 중고 거래 플랫폼 최초 'CU알뜰택배'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CU알뜰택배는 CU의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편의점 택배 서비스다. 발송 고객이 CU 편의점에서 접수한 택배를 지정한 CU 편의점에서 수령 고객이 찾아갈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일반 택배비의 절반 수준인 1800원부터 시작이다. 최대 5kg 이하 소형 제품을 취급한다.



이용자들은 번개장터 앱 배송 탭에서 해당 서비스 신청 후 원하는 CU 편의점을 방문해 간편하게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기본 정보를 비롯해 운송장번호가 번개장터 앱 내 자동 연동된다. 배송 현황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이번 CU알뜰택배 도입을 통해 전국 3만여 편의점 배송 물류망을 확보하게 됐다"며 "앱 내에서 택배 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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