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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로 원전 폐기물 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업회사법인의 지분을 갖고 있는 파버나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21분 기준 파버나인은 전 거래일 대비 3.25% 오른 4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버나인이 농업회사법인의 지분을 갖고 있어 수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버나인은 '스피루리나'를 이용해 배양기 및 배양약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규모 회사인 스피루리나팜스의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
스피루리나는 방사선 치료 시 체중 감소 등의 부작용을 줄이는 보조제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달 내놓을 보고기에서 특별한 문제점이 지적되지 않으면 일본은 올 여름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방침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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