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그라나다·에스파뇰 등 거친 스페인 출신
올림피아코스는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티네스 감독이 앞으로 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2022~2023시즌 올림피아코스는 사령탑을 3차례 교체했다.
지난해 9월 페드루 마르팅스를 경질하고 카를로스 코르베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코르베란 감독이 유럽클럽대항전에서 부진하자 부임 48일 만에 미첼 감독으로 사령탑을 바꿨다.
시즌 종료 후 새 사령탑을 찾은 올림피아코스는 스페인 출신 마르티네스를 낙점했다.
2010년대 세비야(스페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마르티네스 감독은 2018~2019시즌 그라나다를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로 승격시켰다.
이후 그라나다를 꾸준히 중위권에 올려놓은 마르티네스 감독은 2022~2023시즌 에스파뇰 지휘봉을 잡았으나, 강등을 막지 못하고 지난 4월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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