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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AI가 경쟁력"..철강협회, 세아제강 맞춤형 교육 시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1 17:01

수정 2023.06.21 17:01

"디지털 전환 ·AI가 경쟁력"..철강협회, 세아제강 맞춤형 교육 시행

[파이낸셜뉴스] 한국철강협회가 세아제강지주 계열사인 세아제강, 세아씨엠, 동아스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X)·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철강협회와 세아제강 연구개발(R&D)센터는 약 2개월 간 검토와 협의를 통해 세아제강 맞춤형 커리큘럼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교육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각 계열사 임원, 팀장을 대상으로 한 리더과정과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재직자과정으로 구성된다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4주간 순차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리더과정 강연 주제는 DX를 위한 금속산업의 트렌드 분석 및 대응방안이고, 재직자과정은 금속 제조공정 IoT 및 AI 기술 적용이다 .

현재 세아제강 R&D센터는 2021년부터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가지고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DX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늘려가고 있고 올해 ERP 업그레이드를 중심으로 MES Level2, Big Data, AI, 자동화 등을 통해 DX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세아씨엠은 올해를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첫해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디지털 오피스 환경과 스마트 SCM 구축, 설비관리시스템 고도화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DX/AI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조명함은 물론 스마트 팩토리의 주요 기반 및 기술요소를 분석해 세아제강지주 계열사의 제조에 변화와 혁신을 제시하여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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