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케미칼, 풀무원과 화학적 재활용 소재 패키지 개발

뉴시스

입력 2023.06.22 09:28

수정 2023.06.22 09:28

[서울=뉴시스]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 황민재 원장(사진왼쪽)과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의 MOU체결 기념사진.(사진=롯데케미칼 제공) 2023.06.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 황민재 원장(사진왼쪽)과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의 MOU체결 기념사진.(사진=롯데케미칼 제공) 2023.06.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롯데케미칼은 풀무원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1일 오후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에서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과 풀무원 R&D센터 이상윤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친환경 패키지 제품 개발 협력 ▲친환경 패키지의 소재가 되는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친환경 원료를 이용한 제품화 확대 ▲기타 상호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을 추진한다.

화학적 재활용은 플라스틱을 단순하게 녹여 재활용하는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기름 형태의 열분해유를 폴리프로필렌(PP)·폴리에틸렌(PE) 같은 깨끗한 원자재 상태의 원료로 회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 원장은 "풀무원과의 친환경 패키지 협업을 포함한 친환경 플라스틱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노력하고 자원 선순환 트렌드를 파악해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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