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윤서진이 영화 '독친'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22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윤서진은 오는 29일부터 7월9일까지 진행되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경쟁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부문'에 공식 초청된 '독친'(감독 김수인)에 출연했다.
'독친'은 가족 간 소통의 부재가 야기한 비극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극 중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한 미스터리 심리극이다. 신예 김수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자살로 종결될 것 같았던 딸 유리의 죽음에 대한 진실과 그 이면에 감춰졌던 모녀의 갈등을 그린다.
윤서진은 여고생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장형사로 분했다.
윤서진은 소속사를 통해 "영화 '독친'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독친'은 제 스크린 첫 데뷔작이라 사실 많이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는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윤서진은 MBC 드라마 '돈꽃'을 통해 데뷔한 후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았다. 그는 '독친'으로 스크린에도 도전,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해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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