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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레스트, 오픈트레이드와 비상장주식 토큰증권 MOU 체결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3 10:15

수정 2023.06.23 10:15

‘캐셔레스트 오픈트레이드(OpenTrade)와 비상장 주식 토큰증권 유통 솔루션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캐셔레스트 제공
‘캐셔레스트 오픈트레이드(OpenTrade)와 비상장 주식 토큰증권 유통 솔루션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캐셔레스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 운영사 뉴링크가 비상장 투자 플랫폼 오픈트레이드와 웹 3.0 분야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캐셔레스트는 토큰증권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오픈트레이드와 MOU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토큰증권 유통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공동 구성 협력 △증권사 및 은행 등의 금융사에 대한 공동 영업 및 협력 △웹3.0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과 디지털 월렛 기술 제공 및 기술 지원 △비상장 증권 정보제공 및 협의 매매에 대한 기술 제공 및 기술 지원 △양사의 기술 인프라 공유 및 지원 등이다.

두 회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토큰증권 및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웹3.0 사업 등 미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는 “오픈트레이드는 비상장증권 유통에 대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며 "창업 투자와 자본시장이 하나의 선순환 생태계 구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토큰증권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증권업계와 은행 등 금융시장에서 토큰증권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건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픈트레이드는 증권형(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이다.
지난해 비상장 기업 정보와 벤처캐피탈(VC)들의 투자 이력을 담은 비상장 투자 플랫폼 ‘허밍버드’ 베타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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