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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TP지식나눔' 교육 확대실시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3 10:24

수정 2023.06.23 10:24

사학연금 TP지식나눔 단체사진. 사학연금 제공
사학연금 TP지식나눔 단체사진. 사학연금 제공

[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금, 금융, 진로, 인권 내용 중심의 TP지식나눔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방문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공단 직원들이 직접 교육 강사로 참여했다. 진행된 교육은 학생 특성에 맞춰 △4대 공적연금과 각 연금에서 하는 일 △금융 및 금융투자 개념이해 △맞춤형 진로 교육 △사회에서 인권의 역할 등으로 이뤄졌다.

사학연금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함평 영화학교, 나주상업고등학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등 TP지식나눔교육을 전남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TP지식나눔 교육사업은 사학연금이 광주·전남혁신도시 교육관련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교육발전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5754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 기부진로체험기관 선정 및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수상, 2022년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 종합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기도 하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어 앞으로 있을사회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사회진출을 눈앞에 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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