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클론 강원래, 구준엽이 40년 세월의 우정을 자랑했다.
강원래는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약 40년지기 친구 준엽이를 만나러 타이완台湾 타이베이台北에 갔습니다"라는 긴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준엽이 만나기 전날 준엽이 부부가 터무니없는 루머에 시달린다는 이야기를 들어 '안그래도 힘들텐데 괜히 나때문에 더 피곤해지는건 아닐까?'라고 걱정을 했지만, 만나자마자 그의 휫파람소리(고등학교시절 우리의 인사법)에 우린 웃음이 터져 나왔고 추억의 옛이야기 나누며 신나고 재밌는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모습을 아리랑티비 '내친구가온다' 를 통해 확인할수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원래와 구준엽이 대만의 타이베이에서 만나 반가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해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과 결혼해 현재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결혼 생활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만나 1년 동안 열애한 뒤 20여년 만에 다시 만나 지난해 부부가 됐다. 최근 대만에서 마약 등 악성 루머에 휩싸였던 구준엽 쉬시위안 부부는 이를 강력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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