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용인시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유적, 인물을 배울 수 있는 ‘2023년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선시대 나비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친 화가 남계우의 ‘호접도’를 바탕으로 구성한 ‘부채에 날아든 나비’와 선사시대 용인지역의 생활을 배울 수 있는 ‘선사시대에 떨어진 조아용’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 대한민국과 용인의 역사를 담아낸 ‘용감한 한국사’, 가족과 함께 구석기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신비한 구석기 공방’도 진행된다.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7월 10일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생태·환경 특성화 도서관인 기흥구 서농도서관이 ‘숲놀이학교’에 참여할 초등학교 1~2학년생 10명을 모집한다.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원형보존지를 품은 서농도서관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매년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번에는 도서관 주변 맹꽁이 보존지역을 중심으로 맹꽁이를 비롯한 양서류 탐구활동을 벌인다.
또 숲속 매미 소리를 따라 매미의 생태환경을 알아보고 여름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풀잎과 나무, 흙의 종류를 탐색해본다.
방학기간인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서농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seonong/index.do)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희일)가 주관하는 시니어모델 건강워킹 무료 특강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어르신들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노년 생활을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다음 달 11일 오후 2시 동 주민자치센터 2층 피트니스실에서 진행되며, 시니어모델 교육지도자인 임여진씨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자들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바른 걸음걸이’를 비롯해 모델처럼 걷는 ‘기초 모델 워킹’을 배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7일부터 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https://www.sujigu.go.kr/)에서 인터넷 신청하거나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서농동 단체장협의회가 진행한 ‘두근두근 걷기 챌린지’가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이 장소와 무관하게 하루 8000보씩 12일간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의 기록은 워크온 앱을 통해 공유했으며. 참여한 986명 가운데 603명이 도전 목표에 성공했다.
동은 목표 달성자에게 완주 기념품으로 고급 수건을 제공했으며 추첨을 통해 47명에게는 김치냉장고(1대)와 65인치 TV(1대), 전자레인지(3대) 등을 증정했다. 기념품은 삼성전자 DS부문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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