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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카우스' 작품, 라이브방송 보고 구매하세요"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6 11:16

수정 2023.06.26 11:16

테사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미국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 에디션 작품을 판매한다. 테사 제공
테사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미국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 에디션 작품을 판매한다. 테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가 미국 팝 아티스트 '카우스' 에디션 작품을 판매한다.

26일 테사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한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카우스의 작품이 판매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LF몰의 신개념 아트 라방 OFM ‘스피크 인 캔버스(Speak in Canvas)’를 통해 카우스의 ‘What Party’ 시리즈 작품을 판매한다. ‘What Party’는 미쉐린 타이어의 마스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카우스의 캐릭터 '첨(CHUM)'과 카우스의 시그니처 마크 'XX'가 등장해 특별함을 더한 작품이다.
총 1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이번 LF몰 라이브를 통해 7점 작품을 개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에는 우리나라 1세대 전시해설가이자 미술 애호가인 김찬용 도슨트, 테사 아트 애널리스트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예술 전문가들의 관점으로 작품을 해석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방송 중 선착순으로 구매자 3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카우스 피규어도 증정한다.

테사 관계자는 “그간 아트페어나 화랑 위주의 전통적인 채널이 주요 판매 채널이었는데 이번에 최초로 LF몰의 아트 라이브 방송이라는 신규 채널을 확보해 더 많은 고객에게 대중적으로 카우스 작품을 소개할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LF몰 관계자는 “LF몰 OFM이 카우스의 원화 작품을 국내 최초로 판매하는 첫 라이브 채널이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프리미엄 문화생활을 즐기며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LF몰의 기존 고객뿐 아니라 평소 카우스 작품을 수집하는 컬렉터와 젊은 미술 애호가들에게도 명작들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사는 이번 라이브 방송 협업 이후에도 LF몰 내에 브랜드숍 형태로 입점해 ‘Sunday B. Morning’ 사의 앤디 워홀 ‘메릴린 먼로(Marilyn Monroe)’ 실크스크린 에디션, 이스라엘 웨스트뱅크 장벽의 일부가 포함된 뱅크시의 '더 월드 오프 호텔(The Walled Off Hotel)' 작품, 세계적인 스트리트 아티스트 ‘인베이더’의 픽셀 모자이크 작품 등의 10여 개 에디션도 지속 판매할 예정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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