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신규 참여대학에 선정돼 3년간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진학 및 조기취업의 욕구를 동시에 달성하고, 중소·중견 기업의 맞춤형 인재 양성과 인재 조기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부산대는 부산시의 전략산업인 '차량용 반도체'의 파운드리 산업 유치와 연계해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공정장비 및 전력반도체 분야의 고급인재를 육성한다.
부산대 관계자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전문 교육 학사조직과 교수진, 인프라와 산업체 협력을 통한 18개 계약학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학내외 기관 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구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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