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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가락시장 20분 단축..36번 버스 개통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6 12:04

수정 2023.06.26 12:04

26일 하남 위례와 가락시장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시내버스 36번 버스 개통식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 및 관계자들과 위례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26일 하남 위례와 가락시장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시내버스 36번 버스 개통식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 및 관계자들과 위례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는 하남 위례에서 가락시장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시내버스 36번 노선을 신설 개통하고 위례 주민들과 함께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36번 노선은 하남 위례에서 장지터널을 거쳐 3⋅8호선 가락시장역을 최단거리로 연계하는 노선으로, 기존 31번 노선 이용시 가락시장역까지 약 50여분 걸리던 시간을 약 30여분으로 20분 단축했다.

36번 노선은 지난 4월 대광위와 하남시가 발표한 위례지구 광역교통보완대책 노선 중 하나로 하남시에서는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총 7대 중 우선 5대를 개통 운행하며 잔여 2대는 승무사원 추가 모집하여 7~8월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기점(위례로제비앙,단독주택단지)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30분, 종점(가락시장역 5번출구) 기준 막차는 오후 11시 50분이며 배차 간격은 20분~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가락시장역 시내버스 신설 개통으로 위례 주민들의 대중교통 숨통이 틔이게 됐다"며, "위례~복정역 마을버스 신규노선은 운송사업자와의 사전협의 관계로 다소 늦어졌으나, 위례 수요응답형버스(DRT)와 함께 6월 운송사업자를 모집해 8월 중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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