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부산시 관계자와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야니스(Yannis) SCA 회장, 신디(Cindy) SCA 최고 운영책임자(COO) 등 고위 임원진이 참석해 부산 커피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4월 커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커피도시부산 포럼 출범식을 열고 5윌에는 전세계 커피 전문가 170여명이 참석해 커피 산업 동향을 살피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11월에는 부산시와 SCA가 부산 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이고 결속력 높은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김형균 원장은 “월드 오브 커피 아테네를 보며 커피 연관 산업의 규모에 놀랐다”면서 “부산이 전시장을 비롯한 모바일 환경, 교통, 숙박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역동적인 지역인 만큼 이번 행사를 벤치마킹하고 부산의 특성을 살려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월드 오브 커피 아시아 행사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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