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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알텍, 바이든 52조 투입 전국민에 초고속 인터넷 공급 세계최초 광중계기 개발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7 10:40

수정 2023.06.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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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초고속 인터넷의 전국화를 위해 400억달러(약 52조원)를 투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27일 국내 증시에서 에프알텍(073540)등 통신장비 관련주에 장중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약 2천400만 명이 경제적 이유 또는 광섬유 연결이 되지 않는 곳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초고속 인터넷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850만 이상의 가정과 중소기업이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없는 지역에 있다는 게 백악관 설명이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비서실장은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한 노스캐롤라이나 농부들은 곡물과 가축을 팔기 위해 입소문에 의존한다"며 "우린 삶에 진짜 변화를 가져올 역사적 기회를 갖고 있으며, 그 잠재력을 실현하는 게 우리 일"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미국인들은 일을 하고, 학교에 평등하게 참가하고, 건강 관리를 받고, 가족 및 친구들과 연락을 유지하기 위해 초고속 인터넷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프알텍은 KT와 세계 최초 개발한 5G 이동통신 광중계기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5G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룸 on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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