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농구 이해도 높아"
DB 구단은 27일 "2023~2024시즌 외국인선수로 로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캔자스대학을 졸업한 로슨은 201㎝의 신장을 자랑하는 전천후 선수다. 내외곽 플레이에 모두 능하고, 슈팅 능력이 탁월하다. 특히 전술과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DB는 "득점력뿐 아니라 농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로슨의 합류로 김종규, 강상재와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횔 것"이라고 기대했다.
KBL에선 통산 두 시즌 동안 평균 17.5점 8.7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데이원 유니폼을 입고 전성현, 이정현과 함께 돌풍의 중심에 섰다.
코트 안팎의 악재 속에서도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해 평균 18.7점 9.5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올렸다. 데이원을 정규리그 5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고, 울산 현대모비스를 따돌리며 4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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